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시행에 따라 문화다양성 증진 및 확산을 위하여 사회 전반의 문화다양성 공감대 형성 및 인식·수용성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각계각층 문화주체들 간 문화교류 활성화, 상호 이해·소통,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유네스코협약에 의한 문화다양성법이 지정하는 문화다양성주간으로 5월 21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문화다양성주간행사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진행, 시대별 진행되는 영화를 보며 세대 간 의 간극을 느낄 수 있었던 무지개극장시즌2, 어린이 현악앙상블부터, 청소년 및 직장인 실버·은퇴 세대까지 아우르는 무지개밴드, 의정부 및 경기북부의 문화다양성 증진 및 다양성 주체 발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청소년 문화 발굴을 위한 무지개의 눈 공모전과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레전드 전까지 총 6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또한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주체들을 발굴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의정부 및 경기북부의 거점 문화다양성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추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장기적 관점에서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무지개다리사업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단체 및 문화주체들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전시부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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