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송산동 주민과 경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경찰서가 추진하는 치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변화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중심, 주민 만족 실현을 위한 자리다.

주민간담회는 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여해 즉석 문답을 통해 주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했으며, 학교폭력과 같은 범죄에 대해서는 한 부서의 대책이 아닌 여러 부서가 협력해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최모 씨는 “서장님이 이렇게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것이 통장을 맡은 이후로 처음으로 주민을 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유재철 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곳곳을 다니며 주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우려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이 원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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