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과 김광윤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들이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모금 전달은 2017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적십자 회비가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활동을 통해 19일 현재 2억1000여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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