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홍문종 의원
새해 화두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전철 파행 극복, 최상의 협상”을 밝혔다. 문희상 의원은 “군주민수(君舟民水)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올해는 지도자 결정하는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2017년 신년교례회가 의정부시·의정부청년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2일 오전 11시 의정부컨벤션센터 17층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의정부청년회의소 정재훈 신임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인사에서 의정부시 현안문제들을 언급하고 특히 “시 재정에 부담이 되는 경전철 사태 파행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최상의 협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인사에서 “안 시장이 의정부시 50~100년 설계도를 만들어 지난해 화룡점정을 찍어 8·3·5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추어올렸다. 이어 현 시국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인사에서 “올해는 ‘붉은 닭의 해’로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어려운 질곡의 역사 속에 있다”고 밝히고 “2017년은 지도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후 참석한 단체장 등 내빈들은 신년 축하떡 커팅식을 갖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떡국을 나누며 정유년 벽두 덕담을 이어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의정부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정치인, 각급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신년교례회 떡케익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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