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철)는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24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이날 판매된 괴산 특산물 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담백하고 찰진 맛이 일품으로 호원1동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 개장 1시간여 만에 2만7000개(900망)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대학찰옥수수 외에 불정면에서 우수 농산물로 자랑하는 대추방울토마토와 감자, 추정쌀 등이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아 예상을 웃도는 판매가 이루어졌다.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희영 위원장은 200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할수 있도록 지원한 호원1동 하해운 동장과 자치센터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오경철 위원장은 가뭄을 극복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준 불정면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저렴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직거래되는 장터 개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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