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의정부시지부 이동도서관은 12월 21일 성남 새마을 연수원 강당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이동도서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후감 부문에서는 녹양 새마을문고 박영옥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독서 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70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6회를 맞는 전국단위 대회다.

각 학교 및 단체에서 예선을 거친 독후감을 접수받아 시군구 예선을 거쳐 운영부문과 독후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의정부시 새마을문고에서는 매년 9월까지 독후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1992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시 이동도서관은 4대의 차량이 의정부시 전역을 순회하며 집 앞까지 찾아가 도서를 대여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권수, 독서회 활동, 우리아이 독서논술 지도법, 어린이 독서논술 교실,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도서배달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경기도 최우수, 전국 최우수 이동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권경철 문고회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 읽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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