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이 2016년 정부3.0 우수 제안 모니터에서 2개의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제안부분에서 이남정 모니터의 경우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에서 금연관련 다툼이 있는 것을 보고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10m 라인 표시>를 제안하고, 유효근 모니터의 경우 <건강검진 우편물에 병원별 추가진료 관련 내용>을 기록하는 것을 제안해 각각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200만원씩을 수상했다. 또한 정순남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대표는 우수활동모니터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은 상금 일부와 회원들의 모금으로 이웃돕기에 쌀 10kg 42포 (5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정순남 대표는 “우수제안과 우수활동으로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게 된 것이 매우 기쁘며, 이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을 격려하면서 일상생활의 세심한 관찰자가 되어 서민생활에 가치 있는 정책을 많이 발굴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2009년 시작된 생활공감정책은 올해 5기 요원들이 활동 중이며, ‘작은 정책변화가 국민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모토 아래, 서민경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생활안전분야 등에서 서민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생활공감 과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