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구라모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오는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지휘자 백윤학과 함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연주 위로 유키 구라모토가 들려주는 친숙하고 서정적인 그의 베스트 메들리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등은 물론,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편곡하고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미롭고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약속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 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은 그동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팝페라 가수 카이, 카운트테너 이동규 등 정상급 연주자들인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올해 ‘친구들’은 K클래식의 대표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지용’이 함께한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이번 공연에서 존 윌리엄스의 ‘종달새의 비상’을 비롯하여 유키 구라모토와의 듀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앙상블 디토의 원년 멤버로 탁월한 실력과 뛰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일찌감치 K클래식 스타로 자리 잡은 피아니스트 지용은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로 또 한번의 매력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인들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선사하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무대. 유키 구라모토의 베스트 메들리 컬렉션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있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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