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는 이번 행사에는 호원2동 자생단체장 및 위원, 동 직원 등 110명이 방문했다.
호원2동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 욫놀이, 옥수수 먹고 달리기, 옥수수 껍질 벗기기 등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 공연 등과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열었다.
한편 호원2동에서는 행사를 위해 선풍기를 기념품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삼기면장은 답사로 “우리 삼기면의 가장 큰 행사에 먼 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했다.
이에 호원2동 우명현 동장은 “마음으로 반기시는 삼기주민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지역 간 서로를 돕는 상생의 길을 가자”고 화답했다.
작년 4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호원2동과 곡성군 삼기면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탐방,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