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립합창단(단장 추희경)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집시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집시의 정열과 애수에 찬 선율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zen)과 브람스의 박력과 연민이 공존하는 11곡의 집시의 노래가 연주되며 이어서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로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욱이 합창단의 안무와 무용수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올해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2004년 1월 창단 이후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시민들에게 의정부시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왔으며, 연평균 25회의 협연과 국가적 행사에 두루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티켓은 12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 대극장 매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립합창단(031-828-5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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