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동두천 소재 연탄은행을 방문해 경기북부지역 영세·독거노인 가정 5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경기북부경찰청는 “든든한 아침밥을 부탁해”라는 아침밥 제공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김밥, 오뎅 등을 구매하면 그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조성했다.

수익금으로 마련된 연탄은 경찰청 직원 30여명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각 200장씩(총 1000장)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동두천지역 연탄은행 대표 오성환 목사는 “바쁜 시간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방문 해주어 감사하고, 동두천 지역 소외 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경기북부경찰청 직원들이 지난 2011년부터 자율참여로 조성된 성금으로 매년 1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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