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4~22일 실업자와 소득 없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재산 2억원 이하인 만18세 이상의 의정부시민으로서 총 125명을 선발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정기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최근 1년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도에 포기한 자, 공무원 직계가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며, 선발자는 환경정비, 서비스 지원, DB구축 지원, 각종 행정도우미 등 총 9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실직자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청년 미취업자들에게도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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