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로잔치는 지난 5월 부녀회에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금례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장맛비와 찜통더위로 홀몸 어르신들이 쉽게 지치고 거동에 제한이 있는 등 기력이 약해져 여름철 보양음식을 대접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경로잔치 식단으로는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더위를 무난히 이길 수 있는 삼계탕과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으며, 다양한 떡도 준비됐다.
가능3동 손호민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한 부녀회장과, 지난 일일찻집에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