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신한대학교 경기북부개발연구원 지역사회개발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의정부지하상가 상권활성화포럼’이 21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역지하상가 서부광장 문화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상권 대표, 소상공인, 공무원,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해 시와 상인 간의 화합을 위하고, 의정부역지하상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류기환 광운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의정부역지하상가 상권활성화 계획’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를 위한 의식의 전환 및 조직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현일 한국사이버대 부동산금융자산학과 교수가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지하상가 상권활성화의 국내외 선진사례’를 주제로 후쿠오카의 덴진 지하상가와 오사카의 우메다화이티 지하상가를 토대로 의정부역지하상가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수범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는 ‘의정부역지하상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지역별 지하도상가 상권 마케팅 전략 사례분석과 의정부역지하상가 상권 실태조사를 하여 의정부역지하상가의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자율토론에는 권재형 의정부시 시의원, 김남용 신한대 공법행정학과 교수, 김동일 경기일보 본부장, 송준석 의정부역지하상가 상인회장이 참가했다.

이날 상권활성화포럼에는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이 축사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손경식 신한대 지역사회개발 연구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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