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월 14~15일 1박 2일간 가능3동 꿈나무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강원도 영월군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향토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능3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난고 김삿갓’ 문학관을 방문했고, 래프팅 체험과 한반도 지형 등을 관람했다.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능인 장릉을 방문해 우리의 역사와 비운의 왕인 단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게임과 불꽃놀이의 시간을 가졌으며 높게 솟아오르는 불꽃과 함께 가능3동 청소년들의 꿈도 영월 밤하늘을 멋지게 수 놓았다.
손호민 가능3동장은 “13 회째를 맞는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탐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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