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시장,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소방서장,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통장협의회 부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멧돼지 개체수의 조절,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시스템 구축, 멧돼지 출현 시 주민 대처요령 홍보 강화 등 멧돼지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시는 오는 14일 의정부경찰서 주관으로 실무회의를 개최해 도심 내 멧돼 피해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을 검토하여 앞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방지를 위해 경찰, 소방서, 기동포획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