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7일 의정부캠퍼스 컨벤션홀 에벤에셀관에서 제44주년 개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병옥 총장, 이채락 신흥학원 이사장, 이석재 동문회장 등 모교, 교우회, 법인관계자를 비롯해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 강성애 김천대학교 총장 등 내외귀빈과 교우 및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예술학과 주영훈 교수 사회로 진행된 개교 기념식은 김용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교목실 정성진 목사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의 설교, 김병옥 총장 기념사,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은 K-POP 공연을, 로고스봉사단은 찬양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하공연에는 K-POP 신한류 뮤직페스티벌 수상자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출연했다.

2부 축하연회에서는 신한대학교 설립자 강신경 목사의 생신을 축하하는 케이크 점화와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88회 생일은 맞은 신흥학원 설립자 강신경 목사는 경기북부에 중·고등학교, 요양원, 보육원, 한북대학, 신흥대학을 잇달아 설립해 현장중심 기술인력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고 종합대학 신한대학교로 발전시켰으며 신안산대학, 김천대학을 세워 교육보국의 정신을 실천했다.

김병옥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현장중심의 인력을 육성한다는 교육 전통을 유지하면서 종합대학에 걸 맞는 새로운 학풍을 조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입시경쟁률에서 타 대학을 압도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삼아 짧은 기간에 수 도권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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