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9월 30일, 건군 68주년 국군의 날을 계기로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

국군의 날 하루 전에 기념식을 가지는 동시에 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軍’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부대개방행사를 계획해 용사 부모님과 군인 가족을 부대로 초청한 것이다.

부대는 격식 있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공사단’ 명성에 걸맞은 정찰대의 특공무술 시범 ▲부대와 용사 부모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부와의 대화 시간 ▲아들의 생활여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생활관 견학 ▲기계화 사단다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의 전투장비와 전투물자 소개 순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모들은 군 복무 중인 아들이 다루는 장비를 직접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생활관에 직접 누워 보고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깔끔한 환경에 안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대개방행사와 더불어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호국문예 행사도 진행해 개방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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