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은 28일 의정부시 둔야로에 소재한 ‘친구네’ 외식업소를 방문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에 표찰을 부착한 ‘친구네’ 식당은 97년 개업해 15년간 양심적이고 정성스런 음식으로 의정부시청 직원 및 주변 상가들의 식단을 책임져 왔다.

이 업소는 종업원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가족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식재료를 도매로 공급받아 김치찌개 5000원, 순두부찌개 5000원으로 5년간 가격을 동결 판매해 물가안정에 기여했다.

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소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동참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친근하고 따스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물가안정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市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산시켜 서비스업 요금 안정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市는 착한가격업소로 47개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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