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현행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원스톱 맞춤형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종전의 동 주민센터 복지전달체계인 복지·보건·고용업무의 분업화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서비스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속적인 상담,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행정자치부로부터‘2016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민선6기 조직개편 시 백석읍, 양주2동, 회천2동, 회천3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전격 시행하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복지허브화와 맞춤형서비스 시행을 위해 향후 전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동 주민센터 복지전달체계가 복지서비스에 관한 기초상담, 민원접수 등록 및 단순 민원처리 기능에 한정됐으나 금번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동 자체 복지·고용·교육·주거·건강 등의 시민욕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지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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