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4050세대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뉴스타트4050’ 직업상담사 실무자 양성과정’을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1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상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59세 이하 재취업 희망자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참여자에게는 교통비 및 중식 등 실비보상으로 2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뉴스타트4050 직업상담사 실무자 양성과정’은 직업상담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매주 화·목·금요일 주3회 1일 4시간씩 총 100시간의 집체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공공 및 민간취업 기관 직업상담사로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실무뿐만 아니라 직업상담사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시청 내 별관 1층) 전화(828-87700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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