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메인보드를 변조해, 주유기기에 설치된 비밀번호를 눌러 조작하는 수법으로 차량운행 손님들이 주문한 금액·용량을 변조한 판매자가 구속됐다.

지난 1월부터 운전자 2만명을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석유제품(휘발유, 경유)을 판매함으로써 약 388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두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을 위반한 동두천시 소재 주유소 김모(43) 대표 와 종업원 나모(34) 씨 등 5명을 검거해 김모 대표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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