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6일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29명과 함께 여주시 문화유적지를 답사해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문화체험은 역사 교육현장이 많은 명성황후기념관(생가), 세종대왕릉, 폰 박물관, 여주박물관, 신륵사 관람과 도자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책에서만 배워왔던 우리 선조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직접 현장에서 탐구하고 학습하는 소중한 탐방행사가 됐다.

온형근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견학함으로써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송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우리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에게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채로운 탐방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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