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7월 22일(금)부터 8월 7일(일)까지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대로(大路)에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대로 불시단속과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칫 휴가분위기에 취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망각한 음주운전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음주운전은 ‘언제·어디서든 단속된다’ 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6월 23일(목) ‘자유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사전에 예고한 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사전 예고 없는 불시단속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연일 음주운전 사고 피해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의 범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음주 행위에 대한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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