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북부지역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사후관리, 전문가 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교육으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청소년 대상 심화 예방 교육인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심심프리(心心Free) 프로젝트’를 운영 ▲미술활동을 통해 내면을 표현함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집단미술치료’ ▲역할극을 통해 가족문제를 진단하고 갈등을 해소해보는 ‘드라마치료’ ▲가족의 고민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는 ‘부모자조모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상담센터를 찾아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는 ‘내방상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전화 상담’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심리검사’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역사를 배워봄으로써 게임의 순기능을 익히고, 게임중독에서 탈출해 보는 ‘역사 보드로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문제는 가정과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문제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전화(031-8008-80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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