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활성화재단)이 다양한 공동사업의 실시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롤모델이 되고 있다.

활성화재단의 주된 사업 구역은 의정부제일시장·의정부시장·의정부청과야재시장 등 전통시장, 녹색거리·로데오거리·의정부역사지하상가·행복로, 부대찌개거리·가구거리 등 지역상권이다.

활성화재단은 이들 상권의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5대 과제, 11개 세부사업인 ‘5·11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시장 이미지 개선 사업, 상권통합 온라인시스템 유지·관리 지원사업, 광고지원을 하고 있다.

상권활성화 인재육성사업으로 스마트상인 육성 및 지원사업, 선진지 견학 및 상인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을 전개한다.

경영강화사업으로 상권홍보·판촉물 제작 및 지원사업, 상권활성화 소식지 발간사업을 지원한다.

상권공동체 형성사업으로 지역상권 커뮤니티 지원사업,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상권활성화 문화·축제 이벤트 사업으로 정기문화 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공동마케팅 광고지원 사업은 상권 내 노후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을 통한 상권 이미지 개선, 상권통합 홈페이지 구축, 공동마일리지 모바일앱 시스템 등 온라인시스템 유지·관리 지원사업, 광고매체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광고지원 사업이다.

상권공동체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권커뮤니티 지원,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상권활성화 포럼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권 내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상권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희망가득 기자단 육성 및 활동지원 △상인커뮤니티 (동호회 등 )활동 및 체육대회 지원 △상권 내 환경정비사업 추진 △상권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활성화 발전방안 포럼 △상인회 임원 워크샵을 추진한다.

상권활성화 문화·축제 이벤트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축제 지원과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을 실시해 상권 내 소비자 유입을 촉진시킨다.

시장 이미지 개선사업으로는 상권 내 낙후된 시설 정비 및 침체구역의 빈 점포 내·외관 개선을 통한 창업을 지원하고, 상권이미지와 부합하는 유니폼 도입, 벽화·예술품 등을 설치해 이미지 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활성화재단은 지난 2월 의정부제일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 ‘청년상인ZONE’을 조성해 청년 점포 10개를 육성해 점포당 최대 2500만원 한도의 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말 부대찌개 거리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로 볼거리 제공과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LED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대찌개거리 LED 경관조명은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에서 의정부부대찌개 본점에 이르는 150여m 구간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았다.

전통시장에 ‘즐거운 토요 콘서트’를 개최해 마술, 각설이공연, 현악 사중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 유치에 기여했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서부구역 내 점포에 의류, 항공권, 커피, 통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중국·러시아 유통업 입주 등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해 외국인 방문객을 유도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시상식서 의정부시 ‘희망가득’이 의정부시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기여한 서비스 브랜드로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가득’은 비전 및 계획, 브랜드 성과, 사회적 책임 등 3가지 평가항목에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2014년 12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 구도심을 중심으로 2400여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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