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센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주관으로 5월 28~29일 1박 2일간 지역 내 청소년 30여명과 지도위원 10명이 포천시 광릉내 봉선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사찰의 특색을 활용, 특화된 테마를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였으며, 자연과 조화,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전통문화의 깊은 체험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발우공양, 도자기 굽기 체험, 나를 찾는 108배, 다도체험, 보행명상 등 일상에서 벗어나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준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매달려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주변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아발달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춘식 신곡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험이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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