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지난 22 임진각 DMZ에서 청소년 및 자문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전방견학 및 DMZ자전거투어 통일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투어는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인 DMZ를 직접 자전거로 달리며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안보와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가하여 차별화 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망배단, 자유의다리, OP전시관을 견학하고 통일리본달기, 통일 4행시 쓰기와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임진각 통문에서 시작하여 통일대교와 초평토를 지나 64 통문을 돌아오는 자전거 투어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김점순 회장은 “이번 DMZ자전거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범국민적 통일공감대 확산 계기가 된 매우 성과 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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