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모루 예술제 2016’은 2015년까지 소흘읍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3개의 축제(아리솔 청소년 축제, 수목원 가는길, 정월대보름축제)를 통폐합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다.

축제 첫날인 21일(토)에는 15개 팀이 참가하는 아리솔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포천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6시에 개회식을 진행한다.

개회식 이후에는 초청가수 박완규·진주·연지후 등이 출연하는 포천반월아트홀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착한 콘서트가 소흘읍사무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22일(일)에는 소흘읍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 행사 및 저녁 7시에는 D’LIVE(주) 딜라이브 우리케이블 방송이 주최하는 ‘청춘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초청가수 박상철, 한혜진, 연지후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가 화려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수목원 가는길 문화마당의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등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문화와 예술이 주민과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주관하는 단체들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손님 모두가 화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문화예술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