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 일을 JOB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일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2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하여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참여자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한 요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0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 방문하거나, 전화(828-8776)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