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공동연구와 자동차부품 설계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에서 김병수 원장, 서영호 그린카파워시스템 연구본부장, 정재우 가스엔진기술연구센터장, 안현정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서종표 대외부총장, 장형성 기획처장, 유경근 산학협력단장, 자동차공학과 튜닝융합트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국내자동차부품업계의 자생력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업체가 힘을 모아 1990년 설립해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술인력 양성 등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최고의 국책 자동차연구기관이다.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하성용 교수(자동차공학과) 부단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자동차공학과 튜닝융합트랙의 고성능자동차부품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현장실무중심의 자동차부품설계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원장은 “신한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과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양 기관이 다양하게 협업하여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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