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이 지난 23일 의정부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총7회에 걸쳐 진행될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는 공연마당(초청공연, 밴드, 댄스, 보컬, 힙합/랩, 마술, 밸리댄스, 난타, 치어리딩 등), 다양한 체험마당(떡만들기, 3D곤충만들기, 펄러비즈공예, 책갈피만들기, 마술체험 등), 이벤트마당(아웃리치 및 심리상담, 네일아트, 청소년 캠페인 등) 등 각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위해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문화를 알리고 세대간 문화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재)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평소에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어울림마당을 통해 끼와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행복한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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