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한국기술대학교(총장 김기영)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교육사업인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 직무교육’ 우선협상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규모는 연간 28억원이며 2회, 3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한 조건이다.

신한대학교는 정식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5월부터 660명의 코이카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파견분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대학교는 2014년부터 2016년 2년 동안 48억 사업규모로 1436명의 코이카 해외봉사단을 교육했다.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은 일반봉사단(시니어단원 포함)및 드림봉사단으로 구성된다.

일반봉사단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지원 가능한 해외 봉사단으로서 39개국에서 1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일반봉사단 파견직종은 6개 분야 총 37개이며 출국일로부터 2년이다.
드림봉사단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봉사단 파견사업으로 파견직종은 제과·제빵·요리·전자·용접·기계· 자동차·전기전력, 미용·유아·음악·컴퓨터교육 등 12개이며 파견기간은 최장 1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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