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일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현삼식 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효행자 및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표창, 격려해 경로효친사상과 효행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서정대학교 학생 30명이 행사에 참석한 어버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기념식과 28명의 유공자 표창과 양주시 생활체조연합회의 벨리댄스, 타령·민요 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현삼식 시장은 축사에서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서로를 믿는 신뢰와 상식이 있는 사회,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효행 교육’을 강화하고, 무료급식을 확대해 어른들이 공경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크고 작은 경로 위안 행사가 줄줄이 마련돼 있어 경로사상 고취 및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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