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우승에 감격한 이찬규 학생
양주시 남면 소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노희순)에서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그램인 ‘스카우트’에서 지난 2월에 우승한 2학년 이신호 군에 이어 이번에는 3학년 이찬규 군이 최종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일궈냈다.

‘스카우트’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자에게 ‘꿈의 기업’에 입사 기회가 주어지는 국내 최초 청소년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에서 수많은 학생이 지원서를 제출해 그 중 32명이 지난 3월 28일 CJ 제일제당센터에서 예선을 치른 결과 한국외식과학고 2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4월 30일 결승에서 한국외식과학고 이찬규 군이 최종 우승해 ‘CJ 푸드빌 비비고’에 입사가 결정되고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외식과학고의 2번째 우승으로 외식분야 특성화 명문고로서 위상과 양주시를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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