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의정부 캠퍼스에서 동기유 발학기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기유발학기란 신입생들이 입학 후 다양한 교육프로그 램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고 전공기초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4년간 자기 주도적 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된 특별학기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신입생 탈락율을 줄이는 효과 있는 캠퍼스 생활 적응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은 동기유발학기제를 통해 신입생들은 스 스로 목표를 정해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신입생들은 동기유발학기제 기간 중 ‘나는 신한인이다’를 주제로 이종찬 한민족평화통일연 구원장(전 국정원장),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등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하게 된다. 또 전공학습 분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과별 전공 안내 프로그램과 진로분야와 미래직장에 대한 안내도 받는다. 신한대학교는 3월 4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의정부 캠퍼스 도봉관 체육관에서 학과(부)별 CCM경연대회를 열어 대상, 금·은·동상·참가상을 준다.

신입생들은 동기유발학기를 통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자아성찰과 성공적인 취업설계까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신입생들은 동기유발학기 교육프로그램 참여로 교양필수 1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자아성찰 프로그램의 경우 자신의 참 모습 찾기, 삶의 목적 찾기, 미래 설계에 대한 프로그 램을 실시해 신입생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성취동기의 욕구가 강화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특히 최소한 향후 10년의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목표달 성의 방법을 인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한대 교무처 관계자는 “동기유발학기는 신한대학의 핵심 교육전략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동기유발은 신한대학이 추구 하는 현장교육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자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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