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출마의 변을 밝히는 장화철 예비후보
장화철 국민의당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낡은 정치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의정부를 대한민국 어떤 도시보다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11시 마포 국민의당 당사에서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출신의 ‘젋은 피’ 김남현·김무영·김현배·김희경·박동규·서현준·임재훈·정기남 등 8명과 함께 공식 입당 행사를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지금의 시대는 일방적 리더십이 아닌 시민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창조적 파괴와 역발상을 통해 정치가 어떻게 사람 중심으로 바뀔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 의정부를 사람 중심의 ‘행복한 IT생산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IT보안업계 전문가로서 ARS 전화인증 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그가 개발한 보안프로그램은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97%로 선두주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장 후보는 경쟁 중인 타 후보들에 대한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40대 젊은 패기의 성공한 IT기업가로서 정치신인이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핵심 참모출신으로 인터넷소통위원장을 맡아왔고, 김한길·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함께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장 에비후보는 ”안철수·김한길 두 분과 함께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한 몸을 바치겠다 ”고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 예비후보와 함께 국민의당 의정부갑 출마 의지를 밝힌 김경호 전 도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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