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배 탑푸르트 현장 컨설팅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는 지난주 5개 시·군 배 주 생산지 탑프루트 회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프루트 시범 단지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 프로젝트에 따라 중앙 및 지역 단지 연합으로 매월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들에게 고품질 배 생산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급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나주배연구소 임순희 박사로부터 저온 서리 피해 예방, 정형과 배 생산 및 기상재해 방지 등 과실 안정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에 대한 강의와 봉양동 과원을 방문해 개화에 따른 인공수정 방법, 향후 배 과원 관리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양주배영농조합 이재국 대표는 “탑프루트 기준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매월 실시되는 컨설팅을 통해 재배 기술 교류가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과 맛있고 우수한 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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