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은 올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한국철도공사측으로부터 망월사역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에 착공, 6월에 완료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망월사역은 의정부시로 진입하는 첫 역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 때문에 이용객에게 의정부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주어왔으나, 내년이면 망월사역과 역사 주변이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원은 “그동안 낙후된 망월사역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망월사역에 승강기가 설치되고 새 단장을 하게 되면 주민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의원은 “환경개선 이후에는 회룡, 의정부, 가능, 녹양 역처럼 망월사역도 같은 수준의 역사로 개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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