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Belly dance Championship 대회가 15일 개최됐다. 대회는 일반부·준프로부·프로부(솔로, 그룹) 등 4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벨리 댄스 경연은 기술·표현력·독창성·용모·협동성 등의 심사로 100점 만점의 고득점자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은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멋진 공연을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치장한 선수들이 출연할 때마다 객석의 박수와 조명을 받으며 5시간의 열기가 더해졌다.

출전팀은 준프로부, 프로부로 나뉘어 프로부는 수상경력이 3회 이상의 조건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전국벨리댄스 챔미언십 수상자는 전체대상 부문 류혜원, 청소년대상 부문 강서연, 일반부 성인대상 부문 임하늘, 일반부 청소년단체 부문 안지예, 벨리두엣 초등부 A개인 부문 성채린, 초등부 B개인대상 부문 유치부단체 대상 부문 아띠아띠 임채경, 이은서, 초등부 단체대상 부문 필벨리 요정 박수민 외 6명, 일반부 성인단체 대상 부문 장진미 외 4명이 수상했다.

양주문화예술회관 (2층 소극장)에서 개최된 경연은 양주시, 양주생활체조연합회, 양주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생활체육회 지은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억과 열정이 선사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대회가 생회 첫 무대인 사람들도 있을 것 입니다. 많은사람들 앞에서 떨리는 가슴으로 열정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많은 밸리댄스대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소박하지만 순수한 벨리열정이 넘치 양주 BDC를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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