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5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과 청소년의 보호와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항 취지로 설립됐다.

청소년 육성재단은 그동안 개별 운영하던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및 2016년 10월 개소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통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청소년 육성 전문기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창립총회는 청소년 육성재단 설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안) 승인 후 재단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으며 구성된 임원진들은 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으로 재단 운영의 근간이 되는 이사회 운영 규정 등 7개 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소년 육성재단은 창립총회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에 비영리법인설립허가 및 법인등기와 공모를 통한 대표이사를 선임하여 2016년 1월 1일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이 본격 출범하여 청소년 전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 출범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 육성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