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7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직업체험 교육으로 송양중 학생 22명과 의정부중 학생 15명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의장 및 의원이 되어 각자 학교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본회의를 개의하고 표결까지 해보는 등 의회 회의운영에 대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대표로 각각 두명의 학생들이 1분 스피치 시간에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의정활동을 경험했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송양중 학생들은 일일 멘토인 박종철 운영위원장과 함께, 의정부중학교 학생들은 장수봉 자치행정위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의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의정부시의회가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실시하는 것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해 총 118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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