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월 24일 제28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문화상 수상자는 민영두(학술·교육부문), 박현정(문화예술부문), 임호석(체육진흥부문), 이기병(봉사 및 효행부문), 오수태(지역발전부문)씨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개최하는 제4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교육부문 민영두(77) 씨는 교육연구원 재직 중 교사 전문성 제고와 무료 한자교육, 노인상담센터 등을 운영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문화‧예술부문 박현정(52) 씨는 서양화 전문 작가로서 주민대상 서양화 지도와 관내 학교 벽화그리기 사업 참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체육진흥부문 임호석(43) 시의원은 전 의정부시생활체육회 야구연합회 회장으로서 야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봉사 및 효행부문 이기병(65) 씨는 불우이웃 돕기, 위기가정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목욕봉사 등 활동으로 수상했다.

지역발전부문 오수태(59) 씨는 새마을 대청소, 소하천 가꾸기, 감염병 예방 방역봉사, 도시미화 나무심기 등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