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9월 30일 저녁 에프엑스·달사벳·에이프릴의 공연이 중국에 인터넷으로 생방송됐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 공연에는 의정부시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해 중국팬들과 함께 K-pop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K-pop 생방송인 ‘Tencent K-pop Live’는 전문 MC 임정은이 에프엑스·달사벳 멤버들과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걸아 가며 진행했다.

에프엑스의 멤버인 크리스탈·빅토리아 등은 최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여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 콘서트는 특히 걸그룹 에프엑스가 지난 8월 31일 ‘소녀시대’의 실시간 접속자 수 기록을 깰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중국의 인터넷·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인 Tencent(텐센트)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3대 IT기업으로 문화콘텐츠 LIVE MUSIC의 일환인 ‘케이팝 라이브(K-POP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칸타라글로벌은 소녀시대·티아라·씨스타·에이핑크 등 걸그룹과 올 2월부터 (Tencent K-pop LIve) 생중계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