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개통구간 전경
경기도북부청은 11월 15일 오후 2시 양주 옥정택지지구 외곽도로인 지방도379호선 삼숭∼회암 구간(3.58km)을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 삼숭·회암간 지방도379호선 도로의 미개통구간인 양주교통~회암사방향 1.48km가 완전 개통돼, 양주와 포천지역간 연결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지역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삼숭·회암간 도로는 지방도360호선과 국지도56호선을 연결하는 3.58km의 4차선 도로로 지난 2004년 12월 양주 옥정택지지구 도로로 편입됐다.

이 도로는 2007년 9월 양주 옥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할 당시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하고 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도록 확정해 2008년 4월부터 경기도에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삼숭·회암간 도로는 지난 2011년 9월 5일 개통된 마전·삼숭간 도로와 함께 국도43호선과 국도43호선, 지방도 360호선과 국지도56호선 등을 연결하는 주요 지역간 연결축이다.

이에 따라 양주와 포천지역간 연결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북부청 관계자는 “삼숭·회암간 도로의 개통으로 옥정지구의 주요기반시설인 외곽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택지개발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 현재 국도43호선 자금IC에서 양주, 동두천시 방면으로 진행할 경우 축석고개 방면으로 가서 U턴 후 진입하도록 되어 있어, 이로 인한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양주, 동두천시 방면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자금I.C의 램프(Ramp-E)를 추가로 개방해 교통혼잡 해소와 이용자들의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국도3호선 의정부~양주구간(자금~회천)은 2013년 말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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