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지난 6~8일 3일간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미군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개최한 어린이 영어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노력해 오신 미군 병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 여러분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군 병사들로 구성된 교사들과 함께 ‘Free Talking’은 물론 CRC내 시설견학 및 이용체험과 기타 문화체험지를 방문해 영어를 배우고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