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투 장면
언제 튈지 모르는 코믹한 상황 속에서 훅~ 치고 들어오는 장진식 코미디의 진수.

세계 최초로 연간 라인업을 갖추고 연극 대중화의 가능성을 열며 매 시즌마다 문화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연극열전’의 네 번째 시리즈 ‘연극열전 4’의 오프닝 작으로 선정됐던 장진 작·연출의 ‘리턴 투 햄릿, Return to Hamlet’이 4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장진의 ‘리턴 투 햄릿’은 연극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배우들의 무대에 대한 꿈과 열정, 갈등을 그리며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는 무대 뒤 배우들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을 이야기하며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연출 스스로 ‘흥행 밀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이라 말할 만큼 코미디적 요소가 가득 담긴 연극으로 평범한 이야기에 훅 치고 들어오는 장진식 웃음이 가득 담긴 재기 발랄한 대본과 언제 튈지 모르는 코믹한 상황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빛난다.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햄릿’으로 의정부를 발칵 뒤집을 4월의 모닝연극, 장진의 ‘리턴 투 햄릿, Return to Hamlet’으로 올 봄, 눈물 나게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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