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위탁을 받아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 대학 교육 프로그 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등으로 급증하는 귀농귀촌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 과정과 조경가든 과정은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출 퇴근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 50% 이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프로그램은 27주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IT원예과정 25명, 약용작물 과정 25명, 총 50명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 희망자 및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가능하다.

수강생들은 4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한대 농생명과학센터와 의정부 소재 원예실습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귀농귀촌교육 교육비는 140만원 내외로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65%를 지원하며 자부담 은 50만원이다.

교육시간은 총 130시간 이상으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생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신한대 도서관과 인터넷 검색실 출입증을 교부 받아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조경가든대학은 14주(4월 7일-7월 14일) 과정으로 경기도민과 타 지역 거주자가 지원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모집 마감은 3월 28일. 매주 화요일 교육을 실시하 고 식물환경과 식물생리, 정원 수목 전지과정, 비배 및 월동관리, 실내외 정원 조성 실습 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경기도민은 25만원(경기농림진흥재단 40만원 지원), 타지역 거주자는 65만원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기간 중 체험 텃밭 3~5평이 제공되고 수료 후에는 시민정원사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귀농귀촌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신한대 도서관과 인터넷 검색실 출입증을 교부 받아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227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신한대학교 홈페이지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 참조. 연락처는 신한대학교 산학협력 단 농생명과학센터(031-870-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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