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연주 장면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연간 기획 시리즈이자 여유로운 오전의 문화공감인 ‘모닝연극&모닝콘서트’가 준비한 로맨틱하고 코믹함으로 무장한 두 편의 작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3월의 모닝콘서트에서는 건반위의 황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피아노 파라디소 “Love Songs"가 오는 3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모닝콘서트 버전”과 오후 8시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화이트데이 콘서트”로 컨셉을 나누어 관객들을 맞이한다.

클래식의 고전인 베토벤부터 리스트, 쇼팽, 크라이슬러,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곡가이자 연출자인 콜 포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사랑 노래를 가득 모아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하젤(보컬), 월하첼로(첼로), 진선(반도네온)의 화려한 협연과 박종훈의 담백한 입담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 월하첼로(첼로) 진선(반도네온) 하젤(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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