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희 차기 보건소장
의정부시 보건소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차기 보건소장 인사위원회 심의를 열어 신성희(59) 현 신곡1동장을 차기 개방형 계약직 보건소장으로 낙점했다.

신 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 소장의 부친(의사) 또한 전임 보건소장으로 재직해 대를 이어 보건소장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소장은 현 직급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지난 81년 보건직으로 임용돼 보건소 전염병관리담당, 공중위생담당, 보건행정담당, 보건관리과장, 신곡1동장 등 33년 간 공직을 수행했다.

신 소장은 오는 12월 말 명예퇴임을 앞두고 있다.

보건소장은 4급 국장에 준하는 직책으로 신 소장의 임명은 사실상 의정부시 최초 여성 국장급의 탄생에 해당한다.

시는 권순각(58) 보건소장의 임기가 올 12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더 이상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지난 10월 공모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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